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전체메뉴 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공식 누리집 주소 확인하기
go.kr 주소를 사용하는 누리집은 대한민국 정부기관이 관리하는 누리집입니다.
이밖에 or.kr 또는 .kr등 다른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래 URL에서 도메인 주소를 확인해 보세요
운영중인 공식 누리집보기
2024 정부 업무보고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 바로가기

공통뷰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준비작업 한창
등록일 : 2008.01.14
미니플레이

오는 2011년에 대구에서 세계육상선수권대회가 열리죠. 조직위원회는 우리나라에서 처음 열리는 대회인 만큼 한치의 부족함도 없도록 한다는 각오인데요, 대회 준비 어떻게 돼가고 있는지 살펴봤습니다.

김현아 기자>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지원법이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중앙정부의 본격적인 지원 속에 대회준비가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는 운영비 68억원과 시설비 59억원, 예비비 8억원 등 올해 총 135억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입니다.

대회가 열릴 대구 월드컵경기장은 6만 6,400석 규모로 100m 9레인과 400m 8레인, 2개의 대형전광판을 비롯해 준비운동장과 스포츠 기념관 등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주 경기장으로 사용될 월드컵 경기장이 이미 건설돼 있는 만큼 적은 비용을 투입하고도 대회를 치를 수 있게 됩니다.

경기장 시설 보완공사는 올 6월 시작됩니다.

주경기장과 보조경기장의 트랙시설을 교체하고 관람석과 선수진입 통로 등 경기장 내부시설 개보수가 진행될 계획입니다.

주경기장 서편에는 와이브로 DMB 등 최첨단 통신기술과 장비를 갖춘 ''미디어지원시설''이 건립돼 전세계에 생생한 감동을 전달하고 우리의 IT기술도 널리 알리게 됩니다.

월드컵 경기장 주변은 실내체육관과 야구장 수영장과 테니장 등이 단계적으로 건립돼 장기적으로는 국내 최대규모의 스포츠 복합시설로 탈바꿈하게 됩니다.

주경기장 근처에 건립될 아파트형 선수촌과 미디어촌은 2011년 6월 완공을 목표로 부지조성 공사가 한창입니다.

5백28세대, 2천백12실 규모로 건립될 선수촌은 선수와 임원 3천5백명에게 무료로 제공되고,각국 기자 등 2천 5백여명이 이용하게 될 미디어촌은 6백52세대 천9백52실 규모로 건립됩니다.

선수촌과 미디어촌은 대회 후에 모두 일반에 분양됩니다.

한편 대구시는 조직위 예산과 별도로 114억원을 들여 도심 20여곳에 26만 2천그루의 나무를 심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외국관광객 방문이 늘것에 대비해 호텔 등 숙박시설을 국제수준으로 높혀나간다는 방침입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