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당선인, 방중 요청 받아
등록일 : 2008.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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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당선인은 신년 기자회견에 이어서 중국 정부 특사인 왕이 외교부 부부장을 만났습니다.
이 당선인은 이 자리에서 중국이 6자회담 의장국으로서 남북 관계에 큰 역할을 해주고 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강동원 기자>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이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의 특사 자격으로 방한한 왕이 중국 외교부 부부장을 접견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이당선인은 빠른 시일 내에 중국을 방문해줄 것을 요청받았습니다.
이에 대해 이당선인은 후주석의 초청의사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가까운 시일내에 중국 방문하길 희망한다는 뜻을 후주석에게 전해달라고 말했습니다.
특히 중국 정부가 6자회담 의장국으로써 남북관계에 있어 큰 역할을 해준 것에 감사표시를 했습니다.
접견장에는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이당선인의 중국 특사단장 자격으로 자리를 함께했습니다.
이 당선인은 이어 한국이 미국, 일본과 관계를 개선한다고 해서 중국과의 관계를 소홀히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고 한중 관계를 한층더 업그레이드하자고 말했습니다.
왕부부장은 당선인에 이어 이경숙 대통령직인수위원장 또한 접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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