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고소득 자영업자 199명 전격 세무조사 착수
등록일 : 2008.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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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은 지난 1월 10일부터 탈루혐의가 큰 고소득 자영업자 199명에 대한 전격적인 세무조사에 착수했습니다.
국세청에 따르면 이번 7차 세무조사에는 대표적인 고소득 자영업자인 전문직 종사자 및 최종소비자 상대 현금수입업종 등이 주로 포함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성형외과, 치과, 안과, 피부과 등을 포함해 성공보수 등을 주로 신고누락하는 변호사 등 전문직 사업자 48명, 명의변경을 통해 세금을 탈루하는 유흥업소 및 입시학원 54명, 무자료거래로 매출을 누락하는 스포츠용품 업체, 고급가구점 등 39명, 유학알선업체 등 58명이 대상에 포함됩니다.
국세청은 최근 2년간 6차례에 걸친 기획세무조사를 통해 1,989명의 고소득 자영업자를 조사, 1인당 5억2500만원씩 총 1조437억원의 세금을 추징했습니다.
조사대상자 중 157명에 대해서는 조세범 처벌법을 적용해 처벌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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