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상 유비쿼터스 시대
등록일 : 2008.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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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안이나 섬으로부터 20㎞만 나가도 끊기던 휴대폰이 100㎞ 밖 해상에서도 터지게 되는 등 앞으로 우리나라의 ‘통신 영해’가 크게 넓어질 전망입니다.
해양수산부는 늘어나는 해양 레저 활동인구의 안전한 바다생활을 위해 등대시설에 휴대폰 중계기를 설치하는 유비쿼터스 안전 정보망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해양수산부는 이동통신사들과 등대시설 103곳에 휴대폰 중계기를 설치하는 내용을 합의했으며, 중계기는 이르면 올 상반기부터 설치될 예정입니다.
앞으로 등대에 기지국이 설치되면, 통화권이 일본 대마도까지 포함할 정도로 크게
확대돼, 연근해 어선과 여객선, 관공선 등 선박 9만 여척과 여객선 이용객, 낚시
이용객 등 연간 1,200만 명 가량이 혜택을 볼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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