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전자정부… UN 평가서 참여지수 2위
행정자치부는 지난 1일 UN의 경제사회처에서 발표한 세계 전자정부 수준평가 결과, 우리나라가 전자참여지수에서 189개국 중 세계 2위, 전자정부준비지수에서 192개국 중 세계 6위로 평가 받아전자정부 선도국가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고 밝혔습니다.
전자정부 구현을 위한 기반 분야와 국민의 정책참여 수준 분야로 나뉘어서 조사된 이번 평가는 UN이 지난 2002년부터 매년, 세계 각국의 전자정부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습니다.
- 제3차 도서종합개발 10개년 계획 확정
행정자치부는 351개 섬을 대상으로 하는 ‘제3차 도서종합개발 10개년 계획’이 총리보고를 거쳐 지난 7일 최종 확정됐다고 발표했습니다.
도서종합개발사업은 행자부, 해양수산부, 건설교통부 등 7개 부처가 협력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섬 지역에 생활과 생산 기반, 문화ㆍ복지 시설 등을 조성해서 주민의 소득과 복지를 높이기 위한 사업으로 지난 1988년부터 10년 단위로 추진돼왔습니다.
- 국가기록원, 태안에서 봉사활동
행정자치부 산하 국가기록원은 지난 10일, 태안군 소원면 모항2리 일대에서 봉사활동에 자원한 직원 90여명과 함께 기름 제거작업에 참여했습니다.
이번 자원봉사는 최소 6개월 이상의 지속적인 복구활동이 필요하다는 현장의 목소리와 환경재해의 아픔을 국민과 함께 한다는 뜻에 따라 이루어졌습니다.
이날 태안을 찾은 국가기록원 직원들은 업무실적 우수 평가에서 받은 시상금과 십시일반 정성껏 모은 성금도 사고 현장에 전달했습니다.
- ‘고객응대 매뉴얼’ 발간
행정자치부가 보다나은 고객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 ‘나의 친절이 세상을 행복하게 합니다’라는 고객응대 매뉴얼을 발간했습니다.
행자부 직원은 물론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에도 배부될 이 매뉴얼은 어려운 이론이나 학문을 다루기보다는 고객서비스와 친절을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행자부 관계자는 고객중심의 업무성과를 높이고, 신뢰받는 조직을 만드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이번에 펴낸 매뉴얼이 널리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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