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당행위 극장·배급사 무더기 적발
등록일 : 2008.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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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당행위를 한 대형 극장과 배급사들이 공정거래위원회에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오늘, 4개 복합상영관과 5개 대형 배급사의 거래상 지위남용 행위를 적발해 시정명령을 내리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공정위에 따르면, 이들은 거래상 우월적인 지위를 이용해 수익금 배분 방식을
자의적으로 조정하거나, 인기가 없는 영화를 일방적으로 조기 종영하고 무료초대권을
남발하는 등 부당행위를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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