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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직 인수위는 본격적인 활동과 함께 정책과 관련해 국민들의 의견을 직접 듣는 국민성공정책제안센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타당성과 현실성이 있는 정책제안은 적극 반영하고 있습니다.

이충현 기자>

국민을 섬기는 정부를 표방한 차기정부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습니다.

이같은 관심은 인수위 홈페이지에 마련된 국민성공정책제안 내용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지난 1일 부터 지금까지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온라인상으로 정책제안을 한 사람은 모두 1만7천 여명으로, 팩스나 우편으로 접수된 인원을 합친다면 1만9천여 명에 이릅니다.

대부분의 정책제안 의견은 접수중이거나 검토중에 있습니다.

국민들의 제안가운데 새 정부의정책에 반영된 것은 지금까지 집계된 것만 52건으로 이가운데 대부분을 차지하는 40여 건은 민생경제 분야에 집중돼 있습니다.

지금까지 검토완료된 정책제안은 모두 1760여 건으로 인수위 관계자는 국민들의 소중한 제안이 지속적인 분석과 집계 속에 정책에 반영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수위는 인수위 활동이 끝난 뒤라도 국민성공정책제안센터에 접수된 것을 새정부에서 반영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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