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주자 외화예금 17억6천만달러 증가
등록일 : 2008.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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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말 기준으로 거주자 외화예금 잔액은 212억5천만달러로, 한 해 전에 비해 17억6천만달러 증가했습니다.
한국은행은 지난해 거주자 외화예금이 이처럼 늘어난 것은 연중 수입대금 결제와 원화 환전을 위한 예금 인출에도 불구하고 수출대금 입금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통화별 구성을 보면 미 달러화 예금과 유로화 예금이 한 해 전보다 각각 14억5천만달러와
5억1천만달러 늘었고, 엔화예금은 1억6천만달러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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