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물가 잡는다
등록일 : 2008.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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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이 2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정부가 종합적인 민생안정대책을 내놨습니다.
먼저 제수용품 등 성수품의 가격 급등을 막기 위해 설 물가에 대한 중점관리에 나섭니다.
이해림 기자>
설 연휴를 앞두고 살 것은 많은데, 연일 들썩이는 물가에 서민들은 장보기가 겁부터 납니다.
당장 차례상 준비가 걱정입니다.
정부는 성수품 가격의 급등을 차단하기 위해 오는 23일부터 2주간을 ''설 물가 중점관리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물가 잡기에 나섰습니다.
특히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이는 사과와 배, 밤 등은 평소보다 공급물량을 배 이상 늘리고, 농협과 수협을 통해 최대 30%까지 할인 판매할 예정입니다.
다행히 과실류의 경우 수확기에 잦은 비가 내려 품질은 좀 떨어졌지만, 생산량이 늘어나 물량은 충분한 상황이어서 우려하는 가격 상승은 없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아울러 명절이면 기승을 부리는 원산지 표시의무 위반행위에 대해서도 집중 단속이 실시됩니다.
이밖에도 정부는 시도별로 ''지방 물가대책 상황실''을 설치해 물가 변동상황을
예의주시하는 한편, 불공정행위에 대한 현장 지도도 강화할 방침입니다.
(한국정책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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