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안 기름 유출사고가 발생한지도 벌써 한달이 훌쩍 지났지만 자연봉사 열기는 식을 줄 모르고 계속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다녀간 자원봉사자 70만명을 노벨상에 추천하고 세계가 놀란 자원봉사 열기를 다양한 기록으로 남기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김현근 기자>
전국 방방곡곡에서 삼삼오오 모여든 자연 봉사 행렬이 시커멓게 번져가는 절망을 푸른 희망으로 바꿔 놨습니다.
온 국민이 ''태안의 기적''을 일궈 낸 것입니다.
지난 40여동안 피해현장 복구를 위해 투입된 인력은 자원봉사자 70만명을 포함해 무려 1백20만명.
하지만 자원봉사 행렬은 줄지 않고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달말까지 예약된 자원봉사 인원만 매일 만여명에 이릅니다.
행정자치부는 온국민의 단합된 힘으로 일궈낸 태안의 기적을 전 세계에 알리고, 노벨상 수상을 위한 다각적인 방안도 추진할 계획입니다.
행자부는 또 자원봉사활동 기록을 담은 백서 발간을 위해 전담팀을 구성하고, 영상홍보물 제작과 활동보고서 기록관리 등의 지원방안도 추진할 계획입니다.
또한 태안 등 피해지역 현장에 영상교육관을 세워 환경보호의 산교육장이 되도록 하고, 태안 인근을 관광자원화하는 방안도 적극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국내 자원봉사 문화의 정착을 위해 새 대통령 취임식에 우수 자원봉사자들을
초청하는 방안을 인수위와 협의하고, 정부의 자원봉사자 포상을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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