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금융사기 단속강화
등록일 : 2008.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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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금융사기로 인한 피해사례가 좀처럼 줄어들지 않고 있는 가운데 경찰이 대대적인 단속에 나섰습니다.
지난 2006년 6월부터 확산되기 시작한 전화사기는 지난해 11월까지 4,926건이 신고 됐고 피해액은 490억 원에 이릅니다.
이 가운데 경찰은 3,414건, 1,991명의 전화금융사기 피의자를 검거했습니다.
하지만 전화금융사기로 인한 피해사례는 좀처럼 줄어들지 않고 있어 경찰은 피해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집중단속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중점 단속 대상으로는 돈을 외국으로 보내는 송금책과 범행에 이용할 대포통장을 만드는 통장모집책, 그리고 통장명의를 빌려준 사람입니다.
경찰은 이와 함께 전화금융사기 신고가 접수되면 범행계좌의 지급을 정지하고
부정계좌로 등록해, 현금인출지역의 CCTV와 잠복 등의 추적수사로 전화금융 사기범들을
집중 단속할 방침입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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