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조직개편 발표 이후 공직사회가 술렁이고 있는데요, 이와 관련해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은 공무원 인력조정 문제에 대해 남는 인원들이 막연하게 걱정하지 않도록 구체적인 계획을 세울 것을 지시했습니다.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서 알아봅니다.
이경미 기자>
Q1>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이 오늘 간사단회의에 참석해 남은 공무원들의 활용 방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했죠?
A1> 네, 그렇습니다.
이명박 당선인은 오늘 아침에 열린 인수위 간사단회의에 이례적으로 참석을 했는데요, 이 자리에서 정부 조직개편 발표에 따른 공무원 인력 감축에 대해 남는 인원에 대한 구체적 계획을 세우라고 인수위에 지시했습니다.
이 당선인은 과거처럼 막연하고 추상적인 교육방식으로 해서는 안되며 남는 인원에 대해서는 교육프로그램을 짜는게 좋겠다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이 당선인의 이 같은 언급은 인수위측이 잉여인력에 대해 구체적 활용계획을 수립함으로써 공무원 인력활용을 극대화하는 동시에 국민에게 이른바 '철밥통' 인식을 주지 않아야 한다는 취지로 해석됩니다.
이 당선인은 또 새 정부의 정책 마련에 대해 국민들이 피부로 실감할 수 있는 정책을 만들 것을 주문했습니다.
민생이나, 기업 규제완화와 관련된 일을 만들려면 현장에 직접 가서 보고, 살아있는
정책을 만들어야 한다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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