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의 각 정당에 대한 부처개편 설득행보는 오늘도 이어졌습니다.
이당선인은 오늘 민주당과 국민중심당을 방문해 정부조직 개편안에 대한 협조를 구했습니다.
강동원 기자>
정부조직개편안에 대한 국회의 협조를 구하기 위해 어제 대통합민주신당과 민주노동당을 방문한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은 오늘 민주당과 국민중심당을 찾았습니다.
먼저 민주당을 방문한 이당선인은 박상천 민주당 대표를 만나 통일부 통폐합 문제를 중심으로 의견을 나눴습니다.
이당선인은 통일부와 외교통상부의 통합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밝혔습니다.
"통일부가 모든 걸 쥐고 하는 시대 지난 것 아니냐?통일 준비가 통일부 혼자서 하는 건 아니죠.전체 부서가 관계가 깊어지는 것, 모든 부서가 서로 협력하는..."
이에대해 민주당 박상천 대표는 통일 문제는 주무 부서가 장기 계획을 가지고 추진해야 하기 때문에 통일부는 존치돼야 한다며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이 당선인은 이어 국민중심당을 방문했습니다.
이당선인은 이자리에서 정부조직 개편은 옛날처럼 억지로 줄이는 식이 아니며 실질적으로 기능을 모으고 규제을 완화하겠다는 것이라며 협조를 구했습니다.
"정치전략, 당리당략적으로로 할 이유가 내 경우에는 없는 거예요. 나라 잘되면 그 쪽으로
가는 거지, 무슨 당리당략으로 해서 당에 큰 도움이 되고, 이런 개념이 아예 나는 없습니다."
심대표는 이에대해 조직 통폐합보다 기능 통폐합이 중요하다면서 총선이 끝나도 협력할 것은 확실하게 협력하겠다고 화답했습니다.
정부조직개편을 앞두고,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의 잇따른 야당 방문은 실용주의적 현장 중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는 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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