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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강국 원년' 연다
등록일 : 2008.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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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연말인 12월 20일에 고흥의 나로우주센터에서 우리가 만든 인공위성이 우리의 기술로 발사됩니다.

올해를 우주강국 진입 원년으로 만들겠다는 힘찬 각오로 새해를 시작한 강경인 박사를 만나봤습니다.

강석민 기자>

대전 카이스트의 인공위성연구센터.

우리나라 인공위성 개발의 중심이자, 올해 말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자력 발사되는 과학기술위성 2호가 개발.제작된 곳입니다.

이곳의 아침은 지난 2003년 발사된 과학기술위성 1호에서 전송된 테이타를 분석하는 것에서부터 시작됩니다.

우리별 위성부터 시작해, 지난 12년간 우리나라 인공위성 개발산업을 진두지휘해온 강경인 박사.

강 박사의 아침 일과는 12월 발사 예정인 과학기술위성 2호의 최종점검 회의로 시작됩니다.

회의를 마치면 곧 바로 위성제작센터로 서둘러 발걸음을 옮깁니다.

오늘은 석달마다 실시되는 니켈카드뮴건전지의 점검 날입니다.

인공위성 핵심 부품인 건전지의 충전여부와 전력량까지 꼼꼼히 점검한 강박사의 얼굴에 비로소 미소가 번집니다.

과학기술위성 2호는 ccd디지털 태양센서와 x-band송신기 등 다양한 핵심 위성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기상관측과 위성간 거리측정 등을 수행하게 됩니다.

과학기술위성 2호 발사는 우리나라가 세계에서 9번째로 인공위성 자력발사국이 되는

큰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한국 최초의 인공위성 자력발사라는 중대한 임무를 준비하는 동시에 2010년 발사 예정인

과학기술위성 3호 개발까지 신경써야 하니, 올해도 쉬어가며 일하기는 힘들 것 같습니다.

하지만 강 박사는 앞으로도 새로운 위성프로그램 개발과 후배 양성이 자신의 가장 큰 소명이요 즐거움이라고 말합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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