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민 애로 청취
등록일 : 2008.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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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당선인이 민생 챙기기 행보에 본격적으로 들어갔습니다.
어제는 농어촌대표들을 만나서 농어촌 현장의 어려운 점을 듣고, 기업 뿐 아니라 농촌도 잘되게 하는 것이 새정부의 역할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강동원 기자>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이 농어민단체 대표들과 만남을 가졌습니다.
이당선인은 앞으로 FTA 등에 대비해 우리 농업도 세계적인 경쟁력을 키워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당선인은 또 차기 정부가 들어가면 농림부가 기능을 확대할 것이라며 농촌이 1차 산업에만 머물지 않고 2차, 3차 산업으로 가는 농업 설계를 해야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당선인은 특히 차기 정부는 기업 뿐 아니라 농촌도 잘되는 정책의 밑그림을 그리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대해 농어민 대표로 참석한 박의규 농업경영인중앙회장은 농가부채 해결에 대한 대책과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박 회장은 또 농림부의 기능확대는 환영할 일이지만 농업진흥청의 민영화는 재고해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그동안 주요 경제계 의견 청취에 주력했던 이명박 당선인은 농어민대표들과의
만남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민생 챙기기 행보에 들어갔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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