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은 오늘 전국시도지사협의회 회의에 참석했습니다.
이당선인은 이 자리에서 자신은 시도지사 출신의 대통령이 된 첫 케이스라며 앞으로 국정을 운영할 때 시도지사와 협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강동원 기자>
전국의 시도지사들을 만난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이 시도지사를 국정운영의 파트너로 삼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이당선인은 또 지방분권의 중요성도 강조했습니다.
지방 분권이 효율적으로 되는 게 국정이 잘 되는 것이라는 입장을 피력했습니다.
이당선인은 최근 지자체간 갈등요인이 되고 있는 수도권 규제완화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
어느 한쪽을 규제해서 다른 쪽이 발전하는 것보다는 다른 쪽에 많은 혜택를 줘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수도권 규제는 지자체간의 이해가 서로 다르지만 국가발전이라는 차원에서 대화를 하면 길이 열릴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당선인은 시도지사 협의회 회의에 이어 서울 통의동 당선인접견실에서 박준영 전남지사와
김완주 전북지사를 잇따라 만나 지역의 숙원사업에 대한 건의를 받고 지역 의견을 수렴했습니다.
일각에서 수도권규제완화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의 '추가 혜택론"이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윈윈 전략으로 발전할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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