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정부의 4강 외교특사들이 임무를 마치고 속속 귀국하면서가시적인 성과도 서서히 나타나고 있습니다.
오세중 기자>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은 당선 직후 4강 외교를 통해 북핵문제 등 현안 문제를 해결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힌 뒤 곧바로 4강특사를 구성했습니다.
4강 특사들은 지난 16일부터 일본을 시작으로 본격 활동에 들어갔고, 이 가운데 일본과 중국 특사가 돌아옴에 따라 가시적인 성과가 서서히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상득 부의장은 일본 후쿠다 야스오 총리와 만나 과거사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공유하고, 적극적인 한일 관계를 만들어 간다는데 뜻을 같이 했습니다.
또, 차기 정부의 기업 친화적 정책을 소개하며 경제문제에 대한 우리 정부의 입장을 전했고,
특히, 재일동포의 숙원인 재일한국인 참정권 부여에 각별히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해 일본 자민당과 공명당으로부터 찬성입장을 이끌어내기도 했습니다.
또 박근혜 전 대표는 중국방문에서 지난해 1월 합의된 후 한번도 개최되지 못한 한.중 차관급 정책대화를 조속히 개최할 것을 요청받아 빠른 시일 내에 고위정책대화가 개최될 전망입니다.
이명박 당선인이 한미동맹을 여러차례 강조한 만큼 미국 특사 파견된 정몽준 의원의 행보도 눈길을 끕니다.
정 의원은 부시 미국 대통령에게 한미 동맹을 한층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이명박 당선인의 친서를 전달하고, 한반도 비핵화와 한미 FTA에 대한 미국측 의견을 들을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러시아를 방문중인 이재오 의원은 향후 남북한과 러시아가 동부 시베리아를 공동개발하는 ‘동북아 경제협력체 구상’을 제안했고, 이에 대해 러시아는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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