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돕기 정재계 인사 자선경매
등록일 : 2008.01.23
미니플레이
태안반도의 원유유출 사고 피해어민을 돕기 위해 정치·경제·사회·문화·교육 등 각 분야의 지도자 600여명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지난 17일, '2008 KOREA CEO SUMMIT 창조경영대상 시상식‘이 열린 서울 신라호텔에서는 태안 기름 유출 사고로 고통을 받고 있는 태안군민을 위로하기 위한 자선 경매 행사가 함께 열렸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강무현 해양수산부 장관, 정우택 충북도지사 등 정ㆍ재계 인사가 드라마'이산' 출연진의 의상을 입고 패션쇼를 펼쳐 눈길을 끌기도 했습니다.
패션쇼에 앞서 열린 자선 경매에는 행사에 참여한 인사들의 애장품이 현장 경매돼 수익금을 태안군 어민돕기 기금으로 마련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지도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화합과 번영을 기원하기
기획된 것으로, 태안 지역 피해 주민들을 위해 마련된 자선 옥션은 기부문화에 대한
의식전환의 계기를 제시해 주었다는평가입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