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이 당선 이후 처음으로 노동계와 만났습니다.
이 자리에서 이 당선인은 노동자들이 생산성 향상을 통해 경제성장의 한 축을 담당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문현구 기자>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이 노동계에 생산성 향상을 주문하고 나섰습니다.
이 당선인은 한국노총을 찾아 현재의 어려운 경제환경을 극복하는데 노동자 역할의 중요성을 설명했습니다.
이는 미국 경제의 침체와 국제 유가가 쉽사리 내림세를 보이지 않는 등 세계경제 환경이 우리 경제에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판단에 따라 노동계에 협조를 구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특히 이 당선인은 노동계에 현재의 어려움을 이겨내는 방안으로 생산성 향상을 꼽았습니다.
"우리 노동자들은 작년까지 이제까지 해 오던 그 생산성 보다도 적어도 10%, 20% 생산성을 향상해야 합니다. 원가 10% 오르더라도 노동자들 생산성만 향상시키면 우리는 능히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다"
한국 경제의 두 축인 기업과 노동자간의 화합도 강조했습니다.
기업은 투명한 경영으로 노동자에게 신뢰받는 역할을 해야 하고, 노동계는 세계와 경쟁할 수 있는 노동생산성을 확보해 달라는 것입니다.
아울러 이 당선인은 이러한 노력을 한다면 세계 경제가 어렵더라도 대한민국에서는 뭔가 일이 되겠다는 생각을 갖게 될 것이라며 참석자들을 격려했습니다.
한편, 이 당선인은 차기 5년은 노사정 화합을 통해 국민에게 희망을 주고 그 성과가
노동자, 서민들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한국정책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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