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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는 정책을 만들겠다는 취지에서 시작된 대통령직 인수위원들의 현장방문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습니다.

이충현 기자>

전날 동탄신도시 외국인투자기업과, 평택 해군 2함대사령부를 방문해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직접 들은 인수위원들이 이번엔 체육 단체들을 만났습니다.

우선 방문한 곳은 서울 올림픽공원내 국민생활체육협의회.

인수위 사회교육문화분과 위원들은 협의회 관계자들로부터 현장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들었고, 실질적인 건의사항도 쏟아졌습니다.

협의회는 학교체육시설을 방과후나 주말에 일반인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 관리체계를 보완해 달라고 요구하기도 했습니다.

이어 인수위원들은 대한체육회를 방문했습니다.

대한체육회측은 학교체육 정상화를 위한 현장의 어려움을 얘기했고 인수위원들은 현장을 목소리를 꼼꼼하게 챙겼습니다.

인수위는 이후에도 일선 소방서와 경찰지구대, 그리고 경찰병원 등 현장 구석구석을 찾을 예정입니다.

각 분야마다 눈과 귀를 열고 다가서는 인수위의 현장방문은 이달 말 까지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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