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전국을 5대광역경제권과 2대 특별광역경제권으로 나눠서 지역발전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른바 ‘창조적 광역발전전략’인데요, 창조적 광역발전전략이란 무엇인지 보도합니다.
강동원 기자>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발표한 창조적 광역발전 전략의 핵심은 기존의 시.도 행정구역을 과감히 초월해 광역경제권으로 재편하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전국을 5+2 광역경제권으로 설정했습니다.
서울 경기를 묶는 수도권과 충청권, 호남권, 대구 경북지방을 포함하는 대경권, 부산과 경남 지방인 동남권 등 5개로 분류했습니다.
또, 제주도와 강원도는 특별광역경제권으로 분류했습니다.
광역경제권은 거점도시를 중심으로 산업과 교육, 의료, 문화같은 모든 분야의 기능이 결합된 인구 500만명의 경제권을 뜻하는 것입니다.
인수위는 지역의 인구규모와 인프라, 산업집적도, 역사문화적 특수성, 지역정서를 고려해 특성화된 발전전략이 추진되는 점을 특징으로 꼽았습니다.
인수위는 이를 위한 6대 발전전략으로 광역경제권 연계사업의 활성화, 규제개혁 등 시장친화적 지역경제활성화 촉진, 광역경제권 기간 인프라 확충,
시장친화적 지역경제활성화 촉진, 광역경제권 기간 인프라 확충, 낙후지역의 신발전지대로의 전환, 수도권과 지방의 공동발전체제 형성, 협력.통합.분권적 광역경제권 제도의 실천을 선정하고 각 지방에 자율형 지역본부체제를 구성해 광역경제권을 활성화 시키고 민간자본 참여를 촉진하는 역할을 맡도록 할 방침입니다.
특히 광역경제권을 광역유형과 초광역 유형, 기초 유형으로 나눠 지방자치단체간 연계사업을 활성화시킬 계획입니다.
광역경제권 발전전략은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의 경제살리기 공약 중 핵심 사항입니다.
따라서 새 정부 출범과 함께 경제지도 재편이 빠르게 진행될 전망입니다.
▷ [국정브리핑] 전국 ‘5+2 광역경제권’으로 글로벌 경쟁력 갖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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