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왕의 리더십이 새롭게 조명받고 있습니다.
지난해 정조에 이어서, 올해는 세종대왕을 다룬 책들이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인데요, 금요일에 보내드리는 문화의 세계, 이번주는 서점가의 세종대왕 열풍을 알아봅니다.
강명연 기자>
서울 시내 한 서점.
역사서 중에 세종대왕에 관한 책들이 눈에 띕니다.
세종에 관한 책은 역사서뿐만 아니라 자기 계발서와 소설 등 다양한 장르로 10여종에 이릅니다.
역사서 ‘나는 조선이다’는 한글창제로 우리 역사상 가장 위대한 임금으로 꼽히는 세종에 대해 또 다른 평가를 내립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세종은 성군이기는 하지만, 동시에 능수능란한 정치가라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세종처럼’은 헌신과 소통의 리더십이라는 부제에서도 알 수 있듯이 리더십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세종의 모습을 신하들과의 소통, 백성에 대한 헌신, 국가의 최고경영자로서의 리더십, 세 가지 관점에서 생생하게 중계합니다.
또 ‘밥은 백성의 하늘이다’, ‘왕을 추대한 백성들에게 헌신하라’ 같은 세종의 어록을 통해서 세종의 생각을 엿볼 수 있습니다.
‘이도 세종대왕-조선의 크리에이터’는 조선의 가장 찬란했던 시대를 이룩한 세종대왕을 새롭게 조명했습니다.
이 밖에도 세종 대왕에 관한 소설이나 아동서적, 한글 창제를 둘러싼 음모를 그린 소설 ‘뿌리 깊은 나무’ 등도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드라마로 인한 이같은 갑작스런 열풍에 대해 주의가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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