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설연휴 동안 4천6백만명이 이동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따라 귀성길은 2월 6일, 귀경길은 2월 8일이 가장 혼잡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정부는 2월 5일부터 11일까지 특별교통대책을 마련했습니다.
서정표 기자>
올 설 연휴에는 하루 평균 669만명, 전체 4천 684만명이 이동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작년에 비해 약 1%, 평상시보다 114% 증가한 것입니다.
이동 날짜는 설 하루전인 6일이 49.5%로 가장 많이 출발하고, 이어서 설날인 7일과 5일에 많이 내려갈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반면 올라오는 것은 설 이튿날인 8일과 설날인 7일에 가장 많이 몰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최대 소요시간은 승용차로 고속도로를 이용할 경우 서울에서 대전까지 5시간 50분, 서울에서 부산까지 9시간, 서울에서 광주까지는 7시간 50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정부는 설 연휴 교통수요 증가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종합대책을 마련했습니다.
우선 철도와 고속버스를 평소보다 각각 11%와 6% 증강해 수송력을 늘릴 예정입니다.
또 원활한 교통 소통을 위해 버스전용차로제가 실시되고 일부 고속도로 나들목도 통제됩니다.
한국도로공사와 경찰청은 경부고속도로 서초 나들목에서 신탄진 나들목까지, 137KM 구간을 서울 부산 양방향 모두 5일 12시부터 10일 자정까지 6일간 연속 버스전용차로를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연휴가 시작되는 2월 5일 12시부터 7일 12시까지 경부고속도로 잠원, 반초 등 다섯 곳과 서해안 고속도로 매송, 비봉 나들목의 진입이 통제되고, 양재와 잠원 등은 진출이 통제됩니다.
귀경시에는 7일 12시부터 10일 자정까지 경부고속도로 안성과 오산 등과 서해안 고속도로 발안, 비봉 등 7군데에서만 진입통제가 실시됩니다.
건설교통부는 이밖에 국도 37호선 경기도 파주시 파평면과 적성면 두지리 등 18개
국도 구간 137KM를 오는 5일부터 11일까지 7일간 임시 개통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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