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국립민속박물관 설맞이 행사
등록일 : 2008.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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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동안 무엇을 할까.. 고민을 하는 분들도 계시죠?
그렇다면 민속공연을 보고 세시풍속을 체험하면서 연휴를 보내는 방법은 어떨까요?
국립민속박물관에서 마련한 설맞이 행사를 정리했습니다.
이충현 기자>
이번 설연휴는 보통 닷새, 길면 열흘 가까이 이어집니다.
국립민속박물관은 이번 설연휴 기간동안 설풍속 공연과 민속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다체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습니다.
설연휴 기간인 6일부터는 복을 주제로, 윷을 던저 올해 운수를 점치는 윷점놀이와 소원을 적어 쥐모양판에 끼워넣는 소지끼우기 등 다양한 무료체험 행사가 열립니다.
또, 오방색 단청목걸이 만들기와 복조리만들기등 재료비 정도만 내고 복을 상징하는 민속작품을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됐습니다.
이 밖에도 액운을 막아주는 정월대보름 행사는 2월 네째주 수요일 부터 시작되며, 부럼깨기와 가족대항 윷놀이 등 일반인들이 참여할 수있는 다양한 행사와 상품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역귀성 현상이 늘고 있는 상황에 서울에 모인 가족들이나, 고향을 찾아가지 못하는
가족들을 위해 국립민속박물관이 마련한 이번 설맞이 대보름 행사는 다음달 21일
까지 계속됩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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