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조직법, '새 대통령이 공포해야'
등록일 : 2008.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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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은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의 정부조직개편안과 관련해 참여정부의 가치와 철학과 다른 개편안은 새 대통령이 서명공포하는 것이 맞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28일 오후 청와대 춘추관에서 가진 정부조직개편안 관련 기자회견에서, 충분한 토론을 거치고 문제가 있는 것은 고치고 다듬어서 국민과 국회의 동의를 얻어가는 것이 순리이고, 민주주의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관련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이동관 대변인은 능률적이고 생산적인 작은 정부를 만드는 것은 세계적인 추세이며, 국민적 합의와 공감대도 형성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임기가 남아 있는 노무현 대통령에게는 국가와 국민의
미래를 함께 책임져야 하는 책무가 남아있다며 아름답게 퇴장하는 대통령으로 기록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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