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EU, ‘무역구제·서비스’실무협상
등록일 : 2008.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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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과의 FTA 6차협상이 이틀째를 맞았습니다.
어제 첫날 협상에서 양측은 비쟁점분야에 대한 실무협의를 시작했지만 수석대표간의 만남에서는 핵심쟁점에 대한 공방을 벌였습니다.
박영일 기자>
양측 수석대표가 악수를 하고 전체회의를 시작으로 6차 협상이 시작됐습니다.
첫날 협상에서 양측은 서비스와 통관 무역원활화 등 3개 분야에서 실무협상을 시작했습니다.
이번협상에서 제외된 상품관세와 자동차 기술표준 문제는 수석대표간 만남에서 다뤄졌습니다.
이 같은 우리측의 압박에 유럽연합측도 강하게 맞받아쳤습니다.
유럽연합은 자동차 기술표준과 관련해 브랜드별 6천5백대에 한해 한국식 기술표준을 적용하지 않겠다는 우리측 예외조치가 사실상 수입쿼터 제도라며 강한 불만을 표시했습니다.
하지만 원산지 분야 협상 가운데 개성공단 원산지 인정과 관련해서는 유럽연합측의 태도 변화가 있었습니다.
협상 이틀째인 오늘 양측은 무역구제와 서비스, 위생검역 등의 분야에서 실무협상을
벌일 예정입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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