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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이 어제 인수위원회 파견 공무원들과 오찬을 함께 했습니다.

이 당선인은 이 자리에서 공무원은 개혁과 변화를 주도하는 입장을 가져야 한다면서 적극적인 자세를 강조했습니다.

문현구 기자>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이 공무원 사회에 대해 변화.개혁의 대상이 아닌 이를 주도하는 입장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당선인은 인수위 파견 각 부처 공무원과의 오찬모임에서 이같이 밝히며, 변화에 대한 공무원들의 능동적 태도를 주문했습니다.

그러면서 이 당선인은 프로정신과 봉사 정신을 가져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 당선인은 공무원 개개인이 프로정신을 갖고 경쟁력을 가져야 하며 한사람한사람이 사회에 대한 철저한 봉사정신을 가져야 한다면서 이런 점에서 우리가 부족한 점이 다소 있지 않겠느냐고 말했습니다.

이 당선인은 또 새 정부가 국내외 경제환경 악화 등 어려움 속에 출범하는 만큼 공직사회에서 먼저 어려움을 이겨내는 분위기를 만들어 달라고 답했습니다.

한편 이 당선인은 정부조직개편과 관련해 시대의 변화에 적극적으로 적응하는 자세로 나가야 한다면서 인수위가 마련한 원안대로 처리되기를 바란다는입장을 다시 한번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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