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장, 주한美상의와 대화
등록일 : 2008.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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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률 국세청장은 지난 24일, 주한미국상공회의소와 간담회를 개최하여 외국기업들의 목소리를 듣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한상률 국세청장은 이 날 간담회에서 외국인투자 유치를 위해 국내 세무행정이 투자의 걸림돌이 되어서는 안 된다며, 외국기업이 사업하기 좋은 세정환경 조성을 위해 세법해석 명확성 제고, 납세서비스 개선, 성실기업 세무간섭 최소화 등 세 가지 측면에서 국세행정을 운영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기업들이 요구하는 세무 문제의 명확성을 높이기 위해 '세무문제 사전답변 제도'를 도입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성실납세 외국기업에 대해서는 세무조사를 유예하거나 혹은 면제하는 등 세무간섭을 최대한 배제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국세청장이 외국기업의 세무 관련 고충을 듣기 위해 간담회를 연 것은 지난 2004년
12월 이후 3년여 만에 처음으로 한상률 국세청장은 40여 분간 외국 기업인들의 질문에
상세하게 답변했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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