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제도가 시행 20년을 맞았습니다.
이달 말부터는 완전 노령연금 수급자가 나오게 되는데, 한달에 백만원 이상을 받는 사람이 4백명 가까이 된다고 합니다.
김현아 기자>
노후소득 보장을 위해 1988년 도입된 국민연금 제도.
시행 20년이 되는 올해부터 60세가 되는 만기 가입자들은 완전 노령연금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지난 20년간 단 한 번도 빠지지 않고 연금 보험료를 납부해 만기를 채운 임명훈 씨.
자의반 타의반 연금에 가입했지만 연금 혜택에 큰 기대는 없었습니다.
하지만 이달 말 완전노령연금 수급자가 되는 임씨는 앞으로 받게 될 연금을 생각하면 노후가 든든합니다.
상도동에 사는 강대길씨.
지난 2005년 이미 연금수급권을 취득했지만 임의 계속가입을 통해 이번에 완전 노령연금을 수급하게 됐습니다.
임씨나 강씨처럼 올해 만기를 채우고 완전노령연금을 받게 되는 60세 이상 가입자는 만 3천명.
지금까지 연금 수급자들은 연금액수를 계산하는 기준인 20년을 채우지 못해 정해진 연금액에서 일부를 삭감한 감액연금을 받아왔습니다.
이들이 받게 되는 월 평균 연금액은 72만 4천원에 이르고 백만 원 이상 수급자도 398명에 달합니다.
은퇴이후 제 2의 인생을 열어 나가는데 국민연금이 큰 버팀목이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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