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으로 올 한 해를 열어가는 사람들을 만나보는 연속기획입니다.
29일은 온라인 게임으로 '한류' 열풍을 이어가고 있는 수출역군을 만나봤습니다.
김미정 기자>
서울 구로디지털 단지에 위치한 온라인 게임회사.
지난해 이곳에서 온라인 게임을 수출해 얻은 로열티만 300억원에 달합니다.
지난 2002년부터 게임의 해외 수출을 맡아온 신동준씨.
국내 온라인게임 시장이 막 커지기 시작할 무렵, 일찌감치 해외로 눈을 돌려 시장 개척에 나섰습니다.
넘어야 할 산도 많았지만 결과는 대성공이었습니다.
중국에서 상용화 서비스를 시작한 온라인 게임은 2003년 최고 동시접속자수 60만명을 넘어서며 한국의 온라인게임의 신화를 만들어냈습니다.
그렇게 되기까지 남 모르는 어려움도 많았습니다.
온라인 게임의 불모지였던 중국 진출 당시 불법 서버 문제나 배급업체와의 갈등이 난관으로 도사리고 있었습니다.
신씨는 매출 천억원이라는 야심찬 목표와 함께 올해를 시작했습니다.
한창 수출이 진행되고 있는 미국과 대만 외에, 이미 일본이나 동남아시아 국가들과도 상용화 계약을 체결한 상태입니다.
온라인 게임은 단순한 놀이가 아니라 개발한 나라의 많은 요소들이 담기는 하나의 문화콘텐츠라는 신씨.
세계를 무대로 우리 토종 게임을 수출하는 신씨의 도전은 올해도 계속됩니다.
(한국정책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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