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에 와 닿는 정책을 만들기 위한 대통령직 인수위의 현장 방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어제는 행정서비스의 최전방이라고 할 수 있지요, 동 주민센터를 찾았습니다.
최고다 기자>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정무분과위원회가 서울 홍은3동 주민센터를 찾았습니다.
동 주민센터는 국민들이 일상생활속에서 행정서비스를 체감할 수 있는 곳입니다.
진수희 정무분과 간사위원은 이 자리에서 정부 서비스의 마지막 단계인 주민센터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정부 정책이 정책결정 그 자체로 완결되는 것이 아니고 실수요자에게 제대로 전달되고 집행되었을 때 비로소 완성된다는 겁니다.
인수위는 특히 공공이나 민간복지서비스의 중복과 누락을 최소화하기 위해복지서비스 전달체계를 집중적으로 점검했습니다.
인수위원들은 통합적인 서비스 전달 기반 구축은 반길 만 하지만 양극화로 인해 늘어난 복지예산이 방만한 관리로 인해 중복되거나 누락돼 실수요자에게 효율적으로 전달되지 못한 측면도 있었다고 지적했습니다.
한 시간 여 가량 진행된 인수위의 이번 동 주민센터 방문은 현장 공무원들이 일하면서 겪고 있는 애로 사항을 세심하게 듣는 등 시종일관 진지한 모습이었습니다.
진 위원은 끝으로 인수위는 작고 효율적이면서 일 잘하는 정부를 표방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현장에서 국민들과 같이 호흡하는 공무원들의 분발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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