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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부터 전국의 모든 컨테이너 항만에 무선전자태그, RFID 기술이 도입돼 수출입 화물의 움직임을 추적할 수 있게 됐습니다.

다음 달 전국 24개 컨테이너 항만에 무선인식기술 도입이 마무리되면, 앞으로 우리나라 항만 내에서 옮겨지는 수출입화물 컨테이너나 운반차량에 RFID 칩이 부착돼 현재 화물이 어디에 있는 지를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게 됩니다.

그동안은 컨테이너를 싣고 항만 내 게이트를 통과할 때마다 차를 세우고 신고를 해야 했지만, 무정차 통과로 인한 시간단축으로, 연간 840억 원의 물류비용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홈페이지를 이용하면 컨테이너와 차량의 실시간 위치추적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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