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으로서, 살고 있는 지역의 어떤 정보를 알고 싶을 때 어떻게 하시나요?
주민센터나 구청 같은 공공기관이 제공하는 각종 주민 서비스에 대해서 정보 검색은 물론이고, 지원이나 신청까지 할 수 있는 포털사이트가 개통됐다는 소식입니다.
장유진 기자>
행정자치부는 지난 25일 주민생활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주민서비스 통합정보시스템’을 구축하고 개통식을 가졌습니다.
‘주민서비스 통합정보시스템’은 주민생활에 필요한 보건, 복지, 고용 등 8개 분야 서비스에 관한 정보를 온라인에서 알아볼 수 있는 인터넷 서비스로, 주민생활을 담당하는 지자체 공무원과 주민을 유기적으로 연결해줍니다.
그동안 정부는 해마다 사회 복지에 대한 재정지출을 늘렸음에도 불구하고 어떤 복지 혜택이 있고, 어디에서 받을 수 있는지를 종합적으로 안내해 주는 곳이 없어서 국민들의 복지 체감도는 낮은 실정이었습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위해 행정자치부는 ‘주민서비스 통합정보시스템’을 개통하고 보육지원 및 진료검진 등 368개의 서비스를 제공했습니다.
‘주민서비스 통합정보시스템’에서는 나이, 소득수준 및 장애여부, 그리고 거주지 별로 검색이 가능해 원하는 정보에 대한 접근성을 높인 것이 이번 시스템의 특징입니다.
또한 온라인으로 서비스를 신청하거나 민간기관에서 제공하는 정보도 조회할 수 있어 편리합니다.
한편 이날 개통식에는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와 협약식이 이루어져, 이 시스템을 통해 ‘사랑의열매’ 후원도 가능해졌습니다.
이날 소개된 주민서비스 통합정보 시스템은 참석자들의 공감과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이 시스템은 국민을 위해 만들어진 것인 만큼, 이제는 다양한 홍보를 통해 시스템을
알릴 차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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