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방물가 안정 종합대책 추진
원유와 곡물 등 국제 원자재 값이 급등하면서 소비자 물가 상승률도 작년보다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행정자치부가 각 지방 자치 단체에 물가안정 대책을 추진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이에 따라, 시내버스와 택시요금, 도시가스요금 등 주민 생활에 직결되는 공공요금 10가지와 개인서비스 요금 49가지가 중점 관리됩니다.
행정자치부는 각 지자체가 지방물가 대책위원회와 물가 대책 상황실을 운영하는 한편, 부당하게 요금을 올리는 업소에 대한 지도 단속을 철저히 할 것을 주문했다고 밝혔습니다.
- 전국자원봉사센터 정책 간담회
행정자치부는 지난 29일 태안군 상황실에서 ‘서해안 기름 유출 사고’ 현장의 자원봉사센터 운영책임자 100여명과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이 자리에서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들은 지역주민의 생업이 복구 될 때까지 자원봉사에 계속 참여하겠다는 요지의 결의문을 채택했습니다.
행정자치부는 서해안 자원봉사활동을 계기로 자원봉사 열기가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종교계와 주요 자원봉사단체간의 네트워크를 만들고, 지역 자원봉사센터간의 정보가 원활히 교류될 수 있도록 현재의 전산망 체계를 정비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 새로운 온천표시 올해 6월부터 시행
앵커/온천뿐만 아니라, 목욕탕이나 숙박업소 등에서도 구별 없이 사용되고 있는 온천표시가 6월부터는 새롭게 바뀝니다.
현행 온천마크는 일반목욕탕이나 숙박업소에서도 똑같이 사용되고 있어서, 온천법에 따라 허가 받은 온천장을 구별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있어왔습니다.
새로운 온천로고가 시행됨에 따라 금년 6월부터 온천이용 허가를 받지 않은 업소에서 새로운 온천표시를 사용하거나 이와 유사한 표시를 사용할 경우에는 온천법에 따라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형을 받을 수 있습니다.
- 2007년도 지방행정혁신평가 시상
앵커/행정자치부는 ‘2007년도 지방행정혁신’을 평가한 결과 최우수기관에 선정된 강원도와 전주시, 당진군, 영도구 등에 대해 지난 29일 정부중앙청사에서 시상식을 가졌습니다.
모든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된 지방행정혁신 평가는 지난해 10월과 11월, 2개월간에 걸쳐 혁신 역량과 혁신 과제, 혁신 체감도 등에 대한 서면심사와 현장확인 등을 통해 이루어졌습니다.
한편, 행정자치부는 혁신성이 우수하고 사업성과가 탁월한 지방자치단체의 13개
과제에 대해서는 혁신명품으로 선정하고 인증서를 교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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