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앞서 전해드린 새정부의 영어공교육 프로젝트 실천방안에 대해 공청회가 열렸는데요, 참석자들은 현행 영어교육 방법이 변해야 한다는 큰 틀에는 한목소리를 냈습니다.
이경미 기자>
새 정부의 영어공교육 강화 프로젝트에 대한 공청회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서 열렸습니다.
인수위는 이경숙 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교수, 교사, 학부모 등으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들었습니다.
공청회 토론에 앞서 이경숙 위원장은 영어는 원하든, 원하지 않든 세계 공용어 중 하나이고 국가경쟁력과 영어교육력은 직결된다며 이제는 국가차원에서 영어교육 문제를 개선할 때라고 밝혔습니다.
참석자 대부분도 현재의 영어교육을 바꿔야 한다는 큰 틀에는 의견을 같이 했습니다.
고려대 홍후조 교수는 세계화.개방화 시대를 맞아 영어 교육은 다문화를 이해하기 위해서라도 대단히 중요하다며 새 정부의 영어공교육 강화안을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그러나 구체적인 추진방법에 대해서는 다양한 의견들이 나왔습니다.
임동원 청운중학교 교장은 2만3천명의 영어전용교사 증원은 무리인 것 같다며 현장 입장에서는 속도조절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학부모들은 10년이나 영어를 배워도 말 한마디 못하는 영어교육을 이젠 바꿔야 한다며 엄청난 사교육비에 학부모들은 한계점에 도달했다고 토로했습니다.
인수위는 토론내용을 토대로 다음 달 초 영어공교육 강화방안을 확정한 뒤 새
정부 출범과 함께 순차적으로 시행에 들어갈 방침입니다.
▷ 관련자료 : 영어 공교육 완성 로드맵
영어 공교육
완성 실천방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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