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부 장관, 설 성수품 가격안정 현장점검
등록일 : 2008.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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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설 제수용품을 준비할 때가 됐습니다.
정부는 설 성수품의 가격안정과 공급을 원활하게 하기 위한 대책을 추진하고 있는데요. 30일은 농림부 장관이 농축산물의 수급과 가격안정을 위해서 직접 현장 점검에 나섰습니다.
김현아 기자>
서울 양재동에 위치한 농수산물 종합유통센터 입니다.
설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제수용품을 마련하기 위해 이곳을 찾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올 초부터 소비자 물가가 상승 움직임을 보이고 있지만 다행히 제수용품으로 쓰일 농축산물 가격은 지난해와 비교해 큰 변동이 없습니다.
과일은 출하량 증가로 오히려 가격이 하락한 상태 입니다.
이런가운데 임상규 농림부 장관이 설을 앞두고 농축산물 가격동향 현장 점검에 나섰습니다.
농축산물은 공급여력이 충분해 설 기간 중 수급이 안정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농림부는 가격불안 요인이 남아있는 만큼 다음달 5일까지 제수용품 등 성수품의 수급과 가격동향을 중점 관리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임 장관은 시민들에게 어려운 우리 농촌을 살리기 위해 설 명절에 우리 농식품을
선물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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