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외교의 첨병
등록일 : 2008.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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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을 찾는 관광객 가운데 절반은 외국인이지만 이들 대부분은 정확한 역사지식을 갖고 있지 않아 관람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습니다.
경복궁을 찾는 외국 관광객들에게 우리문화를 정확하게 알려주는 문화유산 해설사를 만나봤습니다.
황후 민씨 또는 명성황후로 불러야 한다.
이조실록이 아닌 조선왕조실록이다.
31일도 경복궁 문화유산 해설사들은 밀려드는 관광객들을 향해 우리의 문화를 친절하고 정확하게 알려주기 위해 혼신의 힘을 쏟습니다.
경복궁을 찾는 관광객수는 연간 3백만명.
이가운데 절반은 외국인입니다.
정확한 역사지식을 갖고 방문하는 사람들이 많지 않기에 문화유산 해설사들의 역할은 더 빛을 발합니다.
이들이 일하는 곳은 경복궁의 궁성 안쪽 첫번째 관문인 흥례문 옆에 자리한 종합안내소.
휴관일을 제외한 모든 날은 해설사들의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외국관람객에게 우리 문화유산에 담긴 역사적 배경과 상징을 전달한다는 것에서 이들의 자부심은 남다릅니다.
옛모습을 되찾아가는 경복궁과 함께 관람객의 올바른 역사관도 자리잡아가길
바랍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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