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개성공단 화물열차 탄력운영합의
등록일 : 2008.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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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0일부터 이틀동안 개성에서 남북철도분과회의가 열렸는데요,
남북은 현재 운행중인 문산-봉동간 화물열차 운행과 관련해
화물량에 따라 운행열차의 량수를 탄력적으로 조정하기로 했습니다.
이충현 기자>
남북은 개성에서 철도협력분과위원회의를 열고 2월1일부터 문산-봉동간 화물열차를 지금과 같이 매일 운행하되, 화물량에 따라 운행열차의 량 수는 조정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이에 따라 화물량이 많을 때는 량수를 늘리고, 화물량이 없을 때는 기관차만 운행하게 됩니다.
지난해 12월11일부터 상시운행을 시작한 남북 화물열차는 철도가설을 위한 원부자재를 북으로 옮기거나, 개성공단에서 생산된 신발과 의류등을 운반하는데 사용됐습니다.
화물열차는 지금까지는 매일 평균 12량이 운행돼 왔지만 실제로 실제 화물을 싣고 오간 횟수는 여섯 차례뿐입니다.
화물열차 탄력운영과 관련해 통일부는 개성공단 1단계 기반시설공사가 마무리돼 기업들의 입주가 완료되는 2010년까지 물동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한편 양측은 이번 회의에서 열차에 싣는 화물의 종류를 확대하는 방안과 판문점 출입절차를 간소화하는 문제도 협의했지만 최종합의에는 이르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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