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영어공교육 강화방안의 밑그림을 발표한데 이어서, 어제,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은 의견이 다른 사람들을 설득해 가겠다면서 영어 공교육 강화방안을 끝까지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했습니다.
문현구 기자>
이명박 당선인이 사회적으로 큰 이슈가 되고 있는 영어공교육 강화 방안에 대해 추진의지를 재확인시켰습니다.
이 당선인은 인수위 간사단회의에 참가해 "항상 변화하는 과정에는 반대가 있다"고 먼저 밝힌 뒤 이번 영어공교육 추진에 있어서 반대입장에 대해서 설득이 중요하다고 언급했습니다.
그러면서 이 당선인은 설득해야 하는 이유로 자라는 아이들이 세계를 향해 나아가고 그 수준에 갈 수 있도록 만드는 책임에 따른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당선인은 또 "영어 능력에 따라 좋은 일자리를 얻느냐와 소득에 차이가 난다"며 세계화 시대에 영어가 필수항목임을 재차 강조했습니다.
이어 당선인은 "인수위가 원칙만 정해놓고 새 정부가 탄생하면 해당부처에서
치밀하게 짜서 집행하면 되지 않겠느냐"며, 현재 인수위는 방향만 잘 잡아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한편, 이 당선인은 20일 남짓 남은 인수위의 남은 활동기간에 각종 규제를 깨뜨리고
변화시킬 수 있는 방안 마련에 집중해 줄 것을 인수위에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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