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EU FTA 6차협상 마무리, 70% 타결
등록일 : 2008.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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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EU FTA 6차협상 마지막 날인 오늘, 가르시아 베르세로 유럽연합측 수석대표는 이번 협상을 통해 70% 정도 의견접근을 이뤘다고 밝혔습니다.
베르세로 대표는 협상결과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이 말하고, 남은 30%는 상품양허와 원산지, 자동차 기술표준 등 양측이 정치적 의지를 갖고 해결해야 할 과제라고 말했습니다.
양측은 이번 협상에서 지적재산권과 무역구제, 경쟁과 분쟁해결, 투명성과 전자상거래 등 6개 분야에서 사실상 타결을 봤습니다.
한편, 7차협상은 오는 4월에 벨기에 브리쉘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양측은 협상
전까지 실무급 접촉을 통해 상품관세 등 3대 쟁점분야에 대한 의견 접근을 꾀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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