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면 설 연휴가 시작됩니다.
고향가는 길과 돌아오는 길에 언제가 가장 차가 많을지, 또 정부가 마련한 교통대책은 무엇인지 알아보겠습니다.
건설교통부 종합교통기획팀의 구본환 팀장 전화 연결하겠습니다.
구본환 건설교통부 종합교통기획팀장>
Q1> 이번 연휴 기간 중에 언제가 가장 막힐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까?
A1> 설연휴 교통대책기간인 다음 달 5일부터 11일까지 7일간의 이동인구는 4684만명이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작년 설에 비해 전체 연휴기간은 늘어났지만 귀성길의 경우 설 앞에 하루밖에 없어 교통량이 집중될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귀성길은 2월 6일수요일이 가장 혼잡할 것으로 보이며 귀경길은 2월 8일 금요일에 차가 가장 많이 몰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귀성의 경우 서울에서 대전까지 5시간 50분, 광주까지는 7시간 50분, 부산까지는 9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Q2> 원활한 귀성.귀경길을 위해서 여러가지 대책들을 마련하셨을텐데요, 어떤 것들입니까?
A2> 우선 철도와 고속버스를 평소보다 각각 11%와 6% 증강하는 등 대중교통 수송력을 늘릴 예정입니다.
또 원활한 교통 소통을 위해 경부고속도로 서초 나들목에서 신탄진 나들목까지, 버스전용차로제가 실시되고 경부고속도로와 서해안 고속도로 일부 나들목도 차량 진출입이 통제됩니다.
아울러, 교통량이 특정한 구간과 시간대 등에 집중될 것에도 대비할 계획입니다. 방송국, 가변전광판, 건교부 및 도로공사 홈페이지 등 통하여 실시간 소통정보를 제공하여 교통량을 분산킬 계획입니다.
이밖에 공사중인 국도 18개 구간 137KM를 오는 5일부터 11일까지 7일간 임시 개통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국민들의 안전한 이동을 위하여 각 기관별로 교량, 철도, 공항 등 주요교통시설에 대한 사전 안전점검을 마쳤습니다.
Q3> 국민들이 교통과 관련된 정보가 궁금할 땐 어디로 어떻게 문의하면 될까요?
A3> 고속도로, 국도, 철도, 항공등 종합교통정보는 ARS 1333에서, 고속도로 교통정보는 ARS 1588-2505에서 각각 확인할 수 있으며, 도로교통이용 불편신고는 080-0482-000으로 하시면 됩니다.
또 철도 관련 정보는 ARS 1544-7788에서, 고속버스 관련 정보는ARS 1544-5551과 1588-6900에서 각각 알아 보실수 있습니다.
이밖에도 기상안내 정보는 해당 지역번호(DDD)에 131을, 병원 진료안내 정보는
1339에서 각각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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