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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은 1일 무역인들을 만나 세계 경제상황이 어렵지만 이런 때 일수록 힘을 내고 도전정신을 가져야한다고 당부했습니다.

또 신속한 규제완화로 기업을 돕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강동원 기자>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이 무역인들을 만났습니다.

이 당선인은 지금 세계 경제상황이 어렵지만 이런 때 일수록 힘을 내고 도전정신을 가져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당선인은 그러면서 새 정부는 기업을 위해 도우미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신속한 규제완화를 통해 기업경영 환경을 개선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이렇게 어려운 시점에서 우리가 규제를 어떻게 줄일까 하는 관점에서 여러 가지 하는 일들을 좀 더 단축해서 여러분에게 도움을 드리는 것 밖에 할 일이 없다고 생각하고 있다."

이당선인은 무역인 간담회에 앞서 무역아카데미 연수생들과 만나  세계 어느 곳에 가더라도 코리아 넘버 원이라는 얘기를 들을 수 있도록 열심히 해달라고도 당부했습니다.

한편 이번 간담회는 최근 글로벌 경제가 급격히 둔화되면서 무역수지가 적자로 돌아서고 있다는 소식을 접한 이 당선인측이 무역인들의 애로를 듣고싶다며 만들어졌습니다.

간담회 형식도 원형으로 둘러앉아 격의없이 대화하는 형태로 진행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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