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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직 인수위원회는 새해 첫날부터 새 정부의 정책에 반영할 국민 제안을 받아온 '국민 성공정책제안센터'가 내일로써 접수를 끝낸다고 밝혔습니다.

인수위원회는 어제 정오까지 접수된 3만9천881건의 정책제안 가운데 만3천965건이 이미 검토됐고, 이 가운데 만2천931건이 검토를 완료했으며, 천33건의 제안이 정책수립에 반영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주요 정책반영사례로는 학교용지분담금 환급 요구와 영어 공교육 강화요구, 그리고 FTA를 앞두고 농업정책 관련 건의, 또, 당선인의 육해공사 졸업식 매년 참석 건의 등이라고 인수위원회는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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