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이 오전에 관광산업인들과 간담회를 했습니다.
이 당선인은 고질적인 여행수지 적자를 해결하고, 관광산업을 21세기 신성장 산업으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강동원 기자>
Q1> 당선인과 관광 산업인들과의 만남, 어떤 얘기들이 나왔습니까?
A1> 네,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은 오늘 오전 10시 관광업계 관계자들과 만났는데요, 이당선인은 이자리에서 국내 관광객 유치를 위한 발상의 전환을 강조했습니다.
해외로 나가는 관광객이 천만명이 넘었지만, 국내에 오는 관광객은 절반에도 못 미친다며 관광산업을 미래 성장산업, 전략사업으로 키울 대책을 세워보자고 밝혔습니다.
특히 정부가 할 일과 의회가 할 일, 기업이 할일을 역할분담해서 한계에 와 있는 관광산업을 일으키는데 획기적인 변화를 만들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Q2> 네, 한편 대통령직 인수위가 설 연휴를 맞아 물가안정 대책을 논의했다고요?
A2> 네 그렇습니다. 이경숙 대통령직 인수위원장은 오늘 아침 간사단회의에서 무역수지나 물가가 심상치 않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현 정부와 협조해 앞으로 경제운용에 어려움이 없도록 미리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같은 논의는 올 1월 물가상승률이 3.9%로 새정부의 목표인 3.5%를 훌쩍 넘었기 때문입니다.
한편 당초 오는 10일로 예정됐던 청와대 수석 인사 발표 시기가 앞당겨질 것으로 보입니다.
각 수석 산하 비서관과 행정관 인선을 위해서는 수석 비서관 인사를 서두를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제기되면서, 이르면 내일 발표하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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