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오는 25일 17대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할 일반 국민의 명단이 발표됐습니다.
모두 4만5천명 가량이 신청한 가운데, 2만5천명이 초청장을 받게 됩니다.
이해림 기자>
자녀들에게 꿈을 심어주고 싶었던 50대 가장 박 모씨.
뇌졸중으로 쓰러진 아버지를 대신해 식당일을 하면서 가족을 이끌어가는 어머니의 생일에 특별한 축하를 드리기 위해 사연을 보낸 정 모씨.
이달 25일로 다가온 제17대 대통령 취임식과 함께 할 주인공들입니다.
이번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을 희망한 일반 국민은 모두 4만479명.
대통령취임준비위원회는 이 가운데 2만 5천명을 추첨을 통해 선정했습니다.
특히 초대된 인원 중 만 여명은 가족 단위의 신청자이어서, 이번 취임식이 가족 축제의 장이 될 것이란 전망입니다.
취임준비위의 박범훈 위원장은 취임식에 대한 국민들의 뜨거운 관심은 새 정부에 대한 국민의 기대감이 크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섬기는 정부, 실용정부, 글로벌 정부'를 지향하는 새 정부의 국정철학을 잘 반영하도록 취임식을 차질없이 준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취임식 초청 대상자는 인수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고, 초청장은 오는 15일쯤에 등기 우편으로 발송될 예정입니다.
한편, 취임준비위는 어제 이명박 당선인의 향후 5년간 국정철학을 담아 비전 선포식의
형식으로 치러질 행사의 방식 등 취임식 준비상황을 점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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