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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의 민생행보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이 당선인은 관광업계 관계자들을 만나 관광산업도 과감하게 바꿀 수 있는 것은 바꿔서 활성화 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강동원 기자>

관광업계 관계자들을 만난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이 관광규제를 개편할 것을 시사했 습니다.

"여러가지 규제와 법규 개편한는 기회가 있기 때문에 과감하게 바꿀 수 있는 것 바꿔 지원해보자 생각 갖고 있다"

이당선인은 또 국내 관광객 유치를 위한 발상의 전환을 강조했습니다.

해외로 나가는 관광객이 천만명이 넘었지만, 국내에 오는 관광객은 절반에도 못미다며 관광산업을 미래 성장산업, 전략사업으로 키울 대책을 세워보자고 밝혔습니다.

"우리가 관광에 대한 인식이 잘못된 것 아닌가. 정부가 너무 사치산업으로 본 것 아닌가. 무엇을 어떻게 하면 관광을 증진시킬까 생각하고 있다."

이당선인은 특히 정부가 할 일과 의회가 할 일, 기업이 할일을 역할분담해서 한계에 와 있는 관광산업을 일으키는데 획기적인 변화를 만들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한편 한반도 대운하 공약에 대한 찬반 양론이 들끊고 있는 가운데 간담회 참석자 측에서 대운하로 관광산업을 키우자는 얘기가 나와 눈길을 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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