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제수용품 준비는 하셨는지요.
설 대목을 맞아 재래시장이 북적이는데요 하지만 경기는 예전같지 않아 소상인들의 어려움이 깊다고 합니다.
김용남 기자>
수도권 최대 민속장터로 유명한 모란시장.
하루 평균 5만 명 정도가 오가는 민속장에는 설 명절을 앞두고 장을 보러 온 소비자들로 발 디딜틈이 없습니다.
재래시장은 대형마트의 정량제와는 달리 하나더 얻어주는 에누리와 정겨움이 있습니다.
설을 앞두고 이곳 모란시장에는 5일장의 향수를 느끼려는 사람들로 가득합니다.
하지만 설대목을 맞은 상인들은 장터가 북적거려 좋지만 이전처럼 매출로 이어지지 않는다고 말합니다
20년 넘게 모란 민속장에서 청과류를 판매해 온 한 상인은 올해가 특히 설 같지 않다고 말합니다
재래시장엔 질좋은 사과며 배, 곶감에 각종 나물류, 싱싱한 생선까지 길가는 사람들의 눈길을 끄는 품목들이 즐비해 옛날 그대롭니다.
이곳도 대형마트처럼 모든 재품에 원산지를 표시하고 있습니다.
시장 화장실도 현대식으로 개조했고 공영주차장의 편의시설도 갖춰 고객들의 편의를 도모했습니다.
그러나 대형마트의 상권 장악으로 재래시장은 어려움에 처해있는게 사실입니다.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은 이같은 재래시장의 경쟁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활성화 방안을 연구하고 있다고 밝힌바 있습니다.
설 준비에 한창인 이맘때면 제수용품을 준비하기위해 찾던 재래시장.
새정부의 정책적 배려로 재래시장이 옛날처럼 사랑받는 시장으로 돌아갈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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