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여수에서는 세계박람회 유치 이후 처음으로 여수세계박람회 개최준비 설명회가 열렸습니다.
강무현 해양수산부 장관은 이 자리에서 여수박람회는 우리나라가 선진국으로 부상하는 데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정연 기자>
지난 11월 여수세계박람회 개최 확정 이후, 두달여 간의 진행 상황과 앞으로의 일정을 들어보는 설명회가 열렸습니다.
준비위원과 사회단체, 어업인들을 비롯해 600여명이 참석해, 여수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습니다.
이 자리에서 강무현 해양수산부장관은 새 정부도 여수엑스포가 선진국으로 부상하는 데 좋은 계기가 되는 만큼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이달 중 지원특별법이 국회에서 통과되면, ‘살아있는 바다, 숨 쉬는 연안’을 주제로 한 여수세계박람회가 본격 구체화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경숙 대통령직 인수위원장도 지난 31일 "여수 세계박람회를 준비부터 개최까지 가장 큰 국제행사로 준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힌바 있습니다.
여수 시민들은 무엇보다 주무부서 선정, 특별법 국회통과와 전주~광양 고속도로 여수 연장을 비롯한 SOC 건설 등에 관심을 나타냈습니다.
이에 대해 강 장관은 여수세계박람회의 기념비적인 랜드마크 구상과 시와 전남도의 지역사업 예산, 기업들의 사업예산 등을 감안하면 20조원 가까이 투자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한편 오현섭 여수시장은 세계박람회 유치성공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강무현 해수부장관에게
여수시민 일동 명의의 감사패를 전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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