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타운미팅이 새로운 회의 방식으로 떠오르고 있는데요, 지난 1월 31일, 충남태안으로 한상률국세청장과 주요간부, 그리고 전국에서 선발된 50여명의 국세청 직원들이 2박3일의 일정으로 ‘타운미팅’을 떠났다고 합니다.
이번 타운 미팅은 기름을 제거하는 자원봉사를 포함해, 앞으로 국세청의 사회공헌 참여에 대한 계획을 세워 그 의미를 더 했다고 하는데요.
사회공헌에 앞장서기 위한 이들의 열띤 봉사 현장.
지금부터 전해드립니다.
한상률 국세청장 취임 후, 새로운 트랜드로 올라선 ‘타운미팅’!
이번 ‘타운미팅’은 충남 태안을 방문해 기름 제거 봉사활동을 하면서 사회공헌 방안을 모색했다는데, 그 어느 때보다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돋보였던 ‘타운미팅’ 현장 속으로 함께 들어가 보자.
지난 1월 31일.
전국에서 선발된 50여명의 국세청 직원이 충남 태안에 모였습니다.
기름제거 봉사활동을 위해 지난해 충남 태안을 찾았던 국세청 직원들.
그런데 이번 타운미팅 장소로 이곳 태안을 또 다시 찾은 이유는 과연 무엇일까?
타운미팅은 직원들이 사무실에서 벗어나 직위 고하를 막론하고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공통문제를 토론하고 해결방안을 마련하는 회의 방식을 말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태안은 이번 타운 미팅의 주제와 잘 들어맞는다고 할 수 있습니다.
오전 11시.
직원들이 모두 집합하고 이들이 향한 곳은 바로 아직 기름이 다 제거 되지 않은 해변가.
본격적인 기름제거 봉사활동이 시작되었습니다.
많은 자원봉사자들이 이곳을 찾아 상당량의 기름을 제거했지만, 아직도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태안반도.
이번 봉사에는 한상률 국세청장도 함께 참여했습니다.
한상률 국세청장과 직원들 모두 한 마음이 되어 기름에 묻은 돌을 하나하나 닦아가며 다시 깨끗해질 태안을 기대해 봅니다.
오후가 되면서 본격적인 타운미팅이 시작되었습니다.
이번 타운미팅은 외부인사의 사회공헌활동 특강에서 봉사활동 경험 사례 발표,
토론주제별 분임을 구성하여 토의하는 등 태안 기름 제거 봉사활동과 함께한 이번
타운미팅을 통해 사회공헌활동에 대한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공감대를 형성하여
국민들의 신뢰를 확보하는 국세청이 되길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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