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순서는 과학계의 소식과 첨단과학기술을 소개하는 기획시리즈 순서입니다.
2008년을 맞아 ‘과학기술인이 희망이다’ 란 주제로 우리나라의 자랑스러운 과학인들을 만나보는 시간을 마련했는데요, 오늘 그 네 번째 주인공은 여성과학자, 정희선 박사입니다.
미국에 CSI가 있다면!
의문의 단서를 찾는 곳, 국립과학수사 연구소.
약물연구 핵심에는 늘 그녀가 있다.
숙명여대를 졸업하고 영국 런던대학에서 박사과정을 거친 약사출신으로!
1980년대 초반,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소변에서 히로뽕을 검출하는 시험법을 개발!
국내 마약감식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약물중독사 규명과 잔류농약 검정.
화재현장의 폭발원인 규명.
정희선 박사의 연구 성과는 2002년 국과수 최초의 여성부장으로 이어졌고, 지난해, 올해의 여성과학 기술인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현재에 그치지 않고, 멀리 내다보고 파고드는 그녀의 추진력은 후배들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는 융통성에서 나온다.
정희선 박사는 지금! 국내는 물론, 우리 과학수사 기술의 세계화에 대한 노력이 한창이다.
최첨단 과학으로 의문의 해결 실마리를 잡는 과학수사!
그 중심엔 섬세하고 끈질긴 연구의 정희선 박사가 빛을 발하고 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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